짧고 다정한 동물 이야기
여름 내내 노래한 베짱이와 겨울을 준비한 개미가 함께 맞은 첫눈
나그네의 외투를 벗긴 것은 거센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살이었어요
화려한 도시를 다녀온 시골 쥐가 깨달은 진짜 편안함
느려도 멈추지 않은 거북이가 언덕 꼭대기에 먼저 닿은 이야기
부리가 닿지 않는 물병 앞에서 까마귀가 찾아낸 조약돌 한 알의 방법
작은 생쥐를 놓아준 사자가 그물에 걸린 날 찾아온 뜻밖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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